[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 소속 어르신「명예교통경찰」25명은,
매포 5일장날인 4월9일(화) 매포읍 시장일원과 매포초등학교 주변에서 사회 4대악 척결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총 45명으로 구성된 어르신『명예교통경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활동적이고, 봉사정신이 강한 분들로 선정되어 지난 3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 노인교통사고예방활동뿐 만아니라, 새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척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지역봉사단체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은 시가지 불법 주차질서 확립계도와 내 가게 앞 내차 주차안하기 스티커 배포,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등 3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임순하(72세) 어르신은 “항상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있다가 지도를 하는 입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건강에도 좋고 심적으로 의욕도 생기며 보람을 찾는다.” 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단양 만들기에 한몫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