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6일 "7번방의 선물"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번방의 선물"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용구와 7번방 교도소 친구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만나게 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이다.
특히 휴먼코미디로는 첫 번째로 천만관객을 달성한 영화로, 현재 1200만명을 돌파한 최신 흥행작이다. 영화상영은 오후 3시, 7시 2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영화을 상영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