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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한나라당, 한배탄 동지인가?

 
나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 대해 어느정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박 전 대표가 지난 98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래 한나라당 당원이으로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당 대표로서 수 십 차례의 선거를 직접 지휘, 승리를 일궈내었고 탄핵의 광풍속에서 천막으로 한나라당을 사수했다.

생명위해까지 당하는 테러속에서, 한나라당 경선과 대선정국 와중에 숱한 탈당, 분당 유혹을 이겨내며 결국 좌파정권을 무너뜨리고 우파정권을 수립하는 1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최근 박 전 대표는 "정권교체 이후 어려움이 더 많아졌다. 국민 앞에 면목이 없다"며 "국민 모두 행복해지는 나라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는 소회를 밝힌바 있어 향후에도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국정참여를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여권 내에서 박 전 대표의 역할론이 급부상해 국민 절반가량이 박 전 대표의 총리 지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월 26~27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전 대표 총리론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전체 49%로 반대(23.1%) 의견을 2배이상 앞섰다.

일단 박 전 대표가 총리직을 수락할지 여부는 논외로 치더라도 박 전 대표가 현 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가는 최상의 카드라는 것은 입증된 셈이다.

이명박대통령도 취임직전과는 달리 현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달리 없는 입장에서 조만간 박 전 대표와 만나 국정 전반에 걸쳐 진지한 협조를 요청하는 수순을 밟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홍준표 원내대표도 "박 전 대표는 정권이 어려울 때 정부를 도와주는 것이 맞다"고 말했고 안상수 의원도 "박 전 대표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것"이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친박의원들은 “이명박대통령이 현 정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와 공간을 부여하고 비켜서 있어야 한다”며 박 전 대표의 등장을 시기상조라고 보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친이의 공성진 최고위원은 최근 여론조사를 토대로 현재 한나라당 30% 지지가운데 이대통령이 20% 대 지지율로 보고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10%대로 평가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일부 전문가들도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10%내외로 보는 시각과 일치하고 있어 친박지지자들의 기대치에는 턱없이 못미치는 수치라 친박지지자들을 약 올리는 듯 하고있다.

정가의 평가가 어떻던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은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 몸을 담고 있는 이상 이명박정권과는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누가 한나라당을 이끄느냐에 따라 한나라당의 체질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금 한나라당에 친이세력과 친박세력이 이전투구를 벌이면서도 일단 한지붕 아래 동거한 이상 대한민국호의 위기로 공존이냐? 공멸이냐?가 결정된다.

친박지지자들의 주장처럼 이명박정권이 실패하더라도 박 전 대표는 건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명박 정권의 실패는 이명박의 실패일 뿐이라며 몰아세우고 새로운 한나라당을 부르짖으며 새출발을 할 수 있을까?

비록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내에서 비주류로 남아있지만 한나라당을 떠받치고 있는 최고의 대들보이기 때문에 한나라당 정권의 성패여부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박 전 대표에 보내는 지지는 여전히 우호적이지만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서 어떤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느냐? 대한민국호가 좌초하지 않고 안전한 항해를 하는데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그의 미래가 결정될 수밖에 없다.

지난 미 대선결과에서 보듯 공화당 부시정권의 미국 경제위기가 공화당 후보의 자질과는 무관하게 정치적 관록도 별로 없었던 민주당 오바마정권 탄생을 우리가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결론적으로 이명박정권이 1-2년 내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한나라당 지지를 예전처럼 50%대로 회복하고 2010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다면 박 전 대표에게는 더없는 호기가 될 것이다.

반대의 경우라면 박 전 대표에게도 위기가 닥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박 전 대표가 그리는 차기의 꿈은 이명박정권의 성공여부에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순신장군은......견내량과 노량 그리고 명량 앞 바다의 급류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 갈 뻔한 나라를 지켜내는 名將이었는데...박근혜 전 대표도 이 國難극복의 名將이 될 수 있을까?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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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