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전금자 기자]경상북도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감독 이효철)이 4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 4일간 동해에서 개최된 제10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에서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9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여자일반 공기소총과 공기권총부문에 출전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소총부문에서 서수완 선수가 398점을 쏘는 등 합계 1천188점(서수완, 박은경, 노보미, 김수경)으로 1천186점을 기록한 고성군청을 2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2년에 입단한 서수완(현 국가대표)은 개인전에서도 398점으로 결선에 출전, 204.9점을 쏴 합계 602.9점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개 사격대회에 출전하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동해무릉기 단체전 3연패라는 좋은 출발을 보이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