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전금자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제17회 어린이 한마당 축제’가 5월 5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울진청년회의소(회장 남상천)에서 주관하며 기념식 및 공연, 체험마당, 경품추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카리나 공연,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이어지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 인형극, K-pop공연, B-boy댄스공연, 경품추첨 및 즉석 레크리에이션 등이 주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의장(체험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체험, 풍선아트, 즉석사 진찍기, 오카리나 ․ 야생화화분 만들기, 액세서리 및 간식 만들기, 에어바운스, 군장비 및 무기체험, 소방장비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울진읍 읍내리 장모씨(52세)는“과거 엑스포공원이 조성되기전까지는 포항이나 경주월드 등 2~3백리를 나가 어린이날을 보냈지만 엑스포공원에 곤충관, 아쿠아리움 등 시설이 갖춰지고 부터는 이런 번거로움이 해소돼 시간․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행사 외에 울진군 엑스포공원, 과학 체험관, 민물고기 전시관, 성류굴이 이 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되므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