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대표 유재원)가 주방용품기업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에 약 2만평
규모의 공장 용지를 공급하는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분양 계약에 따르면 네오플램은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내 160억 규모의
공장 및 연구소 부지 6만6000㎡(2만평)을 매입하고, 공장을
건립해 입주할 계획이다.
네오플램은 독일, 미국,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60여개국으로 항균 도마, 세라믹코팅 냄비 등을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온 글로벌 주방용품기업으로 수도권 소재 공장을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다.
유재원 원주기업도시 대표는 “지난 3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입주 계약을
통해 네오플램의 원주기업도시 내 입주가 확정됐다”며, “네오플램은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첫 혜택을
받게 된 기업인 만큼 향후 일정이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