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5월 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3년 청소년․가정의 달’기념식에 울진군 청소년들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1990년대 댄스그룹 클론의 강월래씨가 지난해 발표된 청소년찬가(주영훈 작사․작곡)의 안무를 맡아 울진과 강릉의 청소년들을 지도하여 이번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에 만들어진 청소년 찬가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현대적 동작을 가미하여 창작 안무로 제작을 하였으며 강월래씨는 “친숙한 이미지를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울진군의 청소년과 함께 제작을 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이번에 창작된 안무는 전국의 수련시설 및 관련단체․기관․학교 등에 보급하여 학업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죽변고 1학년 장효경양은 “처음으로 국가 청소년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청소년 찬가 댄스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밝아졌으며 좋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이 사라지고 밝아진 청소년들의 모습을 소망하며 각 학교들이 적극 협조해준 덕분으로 청소년들이 울진군을 대표하여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며“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