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이 졸업 후 진로로 대학진학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2005년도 92.6%에 이어 지난해에도 95%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고교를 졸업한 전체 학생 1만3천718명 가운데 대학에 진학한 사람은 1만2천961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학생들의 졸업 후 현황은 ▲취업자- 97명 ▲무직자- 173명 ▲입대자- 10명 ▲미상- 477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학별 진학자 수는 ▲4년제- 1만1천409명 ▲전문대- 1천245명 ▲교육대- 271명 ▲국외유학- 10명 등이다. 고졸 취업자들은 주로 서비스 관련 업종(51명)과 제조업(18명), 도소매업(5명) 등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5년도 2월 고교 졸업자(1만3천811명) 가운데 대학에 진학한 사람은 1만2천79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