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청장 서진국)은 포항시의 다른 지정해수욕장보다 한 달여 이른 6월 1일, 북부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편의시설물을 도색하고 노후된 시설물 등을 보수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구청은 조기개장 운영에 따라 수상안전경계선 설치, 인명구조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계탑, 인명구조요원 감시탑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보수작업을 마무리하고 피서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대두되고 있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표준 협정요금을 설정해 요금표를 개찰하고, 피서객을 위한 주차안내, 모래사장 정비 등을 통하여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비치크리너, 노인 일자리사업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백사장 정비 및 편의시설물의 관리 등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에 만전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포항시 북구 청장(서진국)은 “북구 관내 북부해수욕장을 비롯한 4개 해수욕장은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여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속적인 시설물 확충, 정비를 통하여 낭만과 추억이 있는 해수욕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동해안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