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013년도 ‘굿스테이’ 심사결과 29개소가 추가 지정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굿스테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03년부터 숙박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하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을 말한다. 청결, 친절, 부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년 동안 지정한다.
전국 지정업소 73개소 가운데 40%의 결과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 섬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중저가 우수 숙박시설 확보해온 성과라고 평가했다.
인천지역에는 2012년 31개소, 2013년 29개소 등이 ‘굿스테이’로 지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관광 숙박환경 여건개선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시 관광객 숙박지로 적극 활용함은 물론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