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11일 대이작도에서 ‘서해 섬 탐방 활동’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해 섬 탐방 활동’은 인천의 생태환경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섬을 찾아 알리기 위해서 이다. 참가자들은 대이작도를 알리는 인천 종주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서해 섬 탐방 활동’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대이작도 작은 풀안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해양운동회, 부아산 산행, 마을 탐사, 야간 박하지 잡이, 조약돌 그림그리기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사는 중, 고, 대학생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접수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수련관에서 사전모임을 한다. 모둠을 구성하며 캠핑 준비물, 티셔츠, 모자, 안전 지도 등도 나누어 받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난해 소야도에서 진행한 섬 탐방 활동에 대한 문의가 많아 올해는 참가 인원을 40명에서 80명으로 대폭 늘렸다”면서 “인천과 부평지역 청소년들이 섬 탐방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협동심을 키우고 재밌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