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오는 20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도시철도 역사탐방 스탬프 랠리’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다양한 문화재와 명소를 관내 학생들에게 알려,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탬프랠리는 지하철을 타고 인천의 관광명소와 체험시설을 둘러보는 행사이다. 참여 학생들은 랠리 책자를 먼저 수령한 후 교통공사에서 지정한 스탬핑 지정역사 8곳, 인근 관광명소 등을 방문한다. 지정역에서 고객안내센터별로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공사는 8개역 스탬프를 모두 받은 후 센트럴파크역에 완주 접수한 고객 1천명에게 교통카드(충전금 포함)도 나눠준다.
오홍식 사장은 “학생들이 빠르고 편리한 지하철을 타고 아름다운 인천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게 스탬프 랠리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