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31회 문화상 시상관련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보자 추천은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선양하기 위함이다.
수상부문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등에서 5명 이다. 문학부문은 시․수필․소설․희곡 발표 등 왕성한 창작의욕으로 활동이 뛰어난 자, 인천문단 등 지역문화 발전에 커다란 공적이 있는 자 이다.
미술부문은 한국화․서양화․조각․디자인․서예․사진 등 창작활동과 지역 미술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이다. 공연예술 부문은 음악․국악․무용․연극․연예․영화․기타 공연예술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이다.
체육부문은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수상함으로서 뛰어난 기량과 기록을 남긴 우수 선수나 지도자로서 체육진흥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이다. 언론부문은 신문․방송 등의 분야에서 올바른 언론 창달로 지역사회 언론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이다.
수상후보자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련단체나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군수, 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 연서 등이다.
접수는인천광역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후보자추천(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말에 개별 통지예정이다. 심사는 별도 심사위원회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요청으로 인해 문화의 날인 오는 10월 18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겸해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