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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에도 패밀리가 떴다

두 남매 장례지도사로 화제 유주성, 유혜림, 최근 장례지도사에 젊은층 몰려

 
일반인에게 아직까지는 생소한 장례지도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후 모든 사후처리를 하는 사람으로, 그 동안 대부분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들이 많이 맡아왔다. 하지만 최근 장례산업이 성장하면서 장례지도사를 교육하는 전문기관이 급증하고 대학 내 장례지도과, 장례복지과가 생겨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장례지도사가 전망있는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2,30대 젊은 층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두 남매가 모두 장례지도사로 근무해 화제가 되고 있는 유주성, 유혜림씨를 7일 이대 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났다. 특히 장례지도사로 활동 중이라고 당차게 자신을 소개하는 유혜림(24.효원라이프상조)씨의 원래 전공은 의상 디자인. 전공과 전혀 무관하다 여겨질 법도 한 직업을 가졌지만 그녀의 대답은 다르다. “의상디자인과 장례지도 모두 섬세함과 배려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일의 속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라며 “여성이 남성 못지 않게 잘 할 수 있고 평생 직업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장례지도사”라고 말했다.

처음 장례지도사로 발을 딛기 전 납골당 판매사업을 하는 이모에게서 납골당 일을 배우다가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장례지도사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가족은 물론 친구들도 젊은 여성이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말렸다고.

“친오빠가 장례지도사를 먼저 하고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거부감은 없었어요. 오빠도 20대 중반 젊은 나이에 시작했는데 일은 조금 힘들지만 보람도 있고 재미도 느낄 수 있다며 적극 권유해 하게 됐죠. 처음엔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은 고인 모시는 일부터 수의를 입히고 고인 메이크업하는 것까지 모두 거뜬히 할 수 있답니다.”

여성으로서 일을 하며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고인이 여성이거나 남성 장례지도사가 하기 힘든 고인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등은 여성 장례지도사만의 강점이기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처음 고인을 염할 때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고인 눈꺼풀 한쪽이 올라가 눈이 떠진 줄 알고서 기겁을 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 번 장례식장을 찾을 때마다 삼일장을 유족과 함께 치르기 때문에 유혜림씨는 쉬는 날도 없이 거의 매일 근무한다. 장의가 발생하면 회사에서 출동 지시를 받고 바로 운구와 장례식장 선정, 수시, 입관까지 고객 만족 컨설팅을 펼친다는 점에서 장례지도사의 역할은 다양하다.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슬퍼하는 유족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도와드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필수라고.

“상주들이 고맙다고 손잡아 줄 때, 정말 친딸같이 생각하며 이런 저런 넋두리를 할 때 정말 이 일을 하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여성이지만 업계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장례지도사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 취업난이 계속되는 요즘, 장례지도사는 전문직이라는 강점에 나이가 들어도 경험을 살려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더해져 그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젊은 여성, 특히 전업주부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발맞춰 대학 뿐 아니라 지역 평생교육원, 복지관 등에서도 장례지도사 양성 과정을 개설한 곳이 늘어나고 있다.(더타임스,임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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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