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25일 ‘2013년도 사업체통계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3년도 사업체통계조사’는 2012년 11월 개최된 인천시 ‘중소상인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자영업자 실태조사와 통계청이 주관한 2012년말 기준 사업체통계조사 결과(잠정치)를 활용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시 전체 사업체수 중 소상공인은 사업체 수 131,607개, 평균 종사자 수는 2.08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생계형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체수 51,666개, 평균 종사자 수는 2.22명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 업종은 한식당, 기타주점, 의류점 순이며, 차지하는 비중은 46.2%로 나타났다.
생계형 업종별 최고 밀집지역을 살펴보면 시청주변, 아파트 밀집지역인 남동구 구월 1동 일원으로 7개 업종이 수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생존연수는 절반만이 2~3년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이란 제조·건설·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 유통·음식·숙박업의 경우 5인 미만인 사업자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