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8일 국․공립 남동구 ‘서창다소니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송영길 시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를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행복 백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인천에는 120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정원 7,971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3개소를 추가 개원해 133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된다.
‘서창다소니 어린이집’은 서창LH11단지 내에 어린이집 설치공간(연면적 279㎡, 지상1층)을 아파트대표자회의로부터 2년간 무상임대로 설치됐다. 어린이집 운영은 시민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며, 원장 1명과 보육교직원 8명이 60명의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가정처럼 따뜻한 환경에서 좋은 습관을 기르고 실천하는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으로, 주민공동시설에 무상임대 설치한 어린이집인 만큼 인천 최고의 보육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