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아나운서는 지난해인 2008년 초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으며 서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했다. 김범수의 측근은 22일 “꽤 오래된 일이다.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고 한 인터넷 매체가 전했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딸이 있는 11살 연상의 전직 패션 코디네이터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K씨와 반대를 무릅쓰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두 사람은 한 불교 모임에서 만나게 됐고, 초혼이었던 김 아나운서와 재혼인 K씨는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며 힘든 결실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K씨는 재혼으로, 김 아나운서와 결혼 당시 딸을 하나 두고 있었다.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범수 아나운서는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EBS TV ‘부모’등 다양한 교양프로그램 등에서 MC로 활동하고 있다.(더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