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 (동장 김병옥)에서는 겨울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행사를 펼쳐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월명동 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월명동주민센터 후정에서 치러진 이번 김장행사에는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치 500포기는 포장해 관내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임광빈 월명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힘든 겨울을 보낼 우리 소외계층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월명동 부녀회(회장 김정숙)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년 100세대 지원 등 2011년부터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