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19일 문학경기장에서 ‘201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김장김치 7만여 포기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에게 전달했다.
인천시는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SK인천석유화학, SK에너지(주)인천물류센터가 참여해 9천 포기의 김치를 1800세대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기관에 전달했다.
올해는 김장재료 비용을 절감해 많은 저소득 가정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김치를 구입해 배분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김장나누기는 인천지역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지원과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