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5일 ‘2014년 인천시의 시정철학이 될 사자성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자성어로 할 내용은 ‘녹색기후기금(GCF) 출범으로 높아진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온힘을 기울이고’, ‘원도심과 함께 행복한 경제수도 인천을 완성하자’등의 의미를 담는다.
참여대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1인당 2개 이내로 응모 가능하다. 제출방법은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고, 뜻풀이나 유래를 간단하게 적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yona@korea.kr), 엽서, 우편, 팩스(☎032-440-8622) 등 모두 가능하다.
우편접수의 경우는 12월 14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며, 보낼 곳은 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 인천시청 대변인실 미디어팀이다.
공모 발표는 12월 20일 20명을 선정해 개별통보하며, 1등은 20만원(온누리상품권)과 나머지 19명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문의 사항은 시 대변인실(032-440-8302)로 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3년 사자성어는 ‘연비어약(鳶飛魚躍)’로 사자성어 공모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도를 높여,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