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시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 이 시음행사 결과 49.3%가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음행사는 미추홀 참물의 브랜드 인지도 및 음용률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 3~10월까지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미추홀 참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2개사의 생수와 비교하는 시음행사에서 맛있는 물로 49.3%의 시민들에게 선택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 국제마라톤대회, 한류관광콘서트, 반딧불이축제 등에서 행사 전문업체에 위탁 시행했다. 총 참여인원은 2304명이며, 이중 1137명(49.3%)이 미추홀 참물에 표기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비교 시음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