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담임 이정석)는 3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뽁뽁이 시공’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뽁뽁이 시공은 십정동 일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20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자는 차원에서 인천교회 장년회원 10여 명이 봉사에 나섰다.
김 모(80) 할아버지는 “창틈으로 바람이 들어와 많이 추웠다”며 “뽁뽁이를 붙이니 방안이 따듯해 져서 작년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연탄도 보내줬는데 매년 겨울 신천지교회에서 찾아와줘서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인천교회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회는 지난달 29일 이 지역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연탄 2000장과 김장김치 200kg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