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금횡령, 인․허가 분야의 비리 등 공직비리 발생에 대해 5대 행정(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지방인사 등)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자율적 예방행정프로그램이다.
이 시스템은 업무과정에서 행정착오, 비리징후 등이 있을 경우 감사자, 부서관리자, 담당자 등의 모니터에 문제점에 대한 경보가 동시 발령된다.
인천시는 부평구, 서구, 옹진군 등이 지난 3월 시범기관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2014년는 모든 자치단체에 확대 시행으로 이 시스템을 조기 정착시킨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개통은 공직자가 부패․관행․청탁을 배격해, 깨끗한 행정으로 청렴도시 인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