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군민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쳐 군민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려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에서 올해 처리한 민원사무건수는 8,240건으로 영덕군에서는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적극 시행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kSC 민원서비스 처리 제도를 제정하여 친절하고 신속, 투명한 민원사무처리로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13년 11월말 민원처리단축 율 54.6%로 민원처리 50% 단축 율(ex: 법정처리기간 14일⇒7일)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교통오지지역 생활현장 민원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매월 운영해 읍면 마을회관에서 지적, 건축, 개발행위, 농지 관련 민원 상담 및 접수를 받아 올해 136건을 처리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서비스 사이트인 “민원 24” 이용을 적극 홍보해 군민편익증진을 돕고 있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실시와 함께 민원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영덕군 민원봉사 왕” 8명을 선발해 군수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하고 했다.
담당자는 “민원인의 인․허가 서류 접수 후 처리진행 상황을 문자로 안내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허가 후 사업자의 현장관리 미흡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 사업장마다 현장관리카드를 작성 비치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한다.
영덕군에서는 올해 토지이동 6,277건, 소유권정리 9,846건,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31,301건 발급을 처리했다. 전자평판과 GPS수신기 등 최신 전자측량시스템 구축으로 토지 측량기간을 5일에서 4일로 단축하였으며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와 함께, 토지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시 무료로 등기 촉탁하도록 하여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담당자는 “철저한 지가조사로 인근지가와 균형성 및 과세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토지특성조사 및 검증을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운영해 믿음 주는 부동산 관리를 했고, 각종 인․허가를 받은 일정 규모이상의 개발 사업에 대하여 개발 이익의 25%의 개발 부담금을 부과하여 투기방지 및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유도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거래신고를 의무화하여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세수누수를 방지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우곡개발지구 등 늘어나고 있는 관내 건축공사에 따라 공사현장 행정지도 강화로 부실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건축물 근절을 위한 상설점검반을 구성․운영하여 건축행정을 선진화하였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38억을 투입하여 동당 5천만 원이 융자되는 주택개량 75동과, 동당 1백만 원이 보조되는 빈집 정비 40동으로 군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구축하였다.
영덕군에서는 앞으로도 친절신속공정(kind,speed,clean 민원서비스)한 민원처리로 군민들을 섬기고 고객위주 행정서비스를 펼쳐 군민감동 민원행정을 추진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