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울진한우를 울진의 명품먹거리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울진군은 군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중 출하 6개월 전 전 두수에 대하여 ‘울진 키토산한우’ 사료를 급여하여 육질개선 및 중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울진명품 한우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울진 키토산 한우’ 사료는 한우에 좋은 생균 제에 울진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혼합하여 한우의 소화기능 증대로 한우성장 및 육질을 좋게 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우를 생산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 가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울진지역에 소재한 (재)해양바이오연구소에서 생균 제를 직접 생산 공급하고 축협사료공장과 경북대구한우조합 사료공장에서 생균 제를 첨가하여 맞춤형 사료를 생산하여 축협 및 각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업인들은 기존의 사료급여와 같이 공급하면 되고 생균 제 공급에 따른 비용 2억 전액은 울진군 예산으로 지원하므로 농가의 부담은 없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효능분석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축산인 들의 철저한 사양관리와 ‘울진 키토산 한우’에 대한 군민들의 사랑이 있을 경우 ‘울진 키토산 한우’는 울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