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로하스 영덕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청, 서대문구청, 양천구청에서 주최하는 「설맞이 농수산물직거래(1.22~1.24)」래에 참여하며, 영덕농협연합사업단에서도 경기도 성남농협하나로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영덕농수특산물 특판 행사(1.10~1.19)를 실시해 적극적인 판매를 펼쳤다.
금번 특판 행사는 사과, 배, 호박고구마, 키토산한과, 건어물 등 설제수용품과 영덕의 새로운 소득 작물인 고사리, 해풍시래기 위주로 편성하여 소비자가 꼭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영덕군에서는 이날 행사에 “사랑해요 영덕” 우수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홍보책자를 같이 비치하여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마켓(http://www.ydmarket.co.kr)을 널리 알리고 홍보해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우수 농수특산물 시식행사도 같이 실시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자매도시 특판 행사 및 영덕군 내외의 크고 작은 행사시 판매행사를 30여회 실시해 1억5천여만 원의 판매를 했다. 이로 인해 영덕군 우수 농수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구매자들의 재구 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직거래를 통한 구매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40여회의 특판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지역 영덕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