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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어시장' 상가에 청정해수 공급한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포항시는 죽도어시장의 안정적 해수 공급 및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5월까지 죽도시장 상인들과 지역 어업인 들의 숙원사업인 죽도시장 청정해수 공급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포항운하 준공, KTX포항 직결선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죽도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주변 상가에 개별적으로 공급하는 해수 차량의 무질서를 해소하고, 청정해수 공급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죽도어시장 청정해수 공급공사는 송수관로 2.2㎞, 급수관로 1.8㎞ 총4㎞의 관로를 송도수협 활어 위판장에서 죽도어시장까지 도로 굴착 대신, 인도로 관로를 매설해 친환경적인 해수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전기계측 제어시설, 펌프실, 여과실 등도 설치해 350곳의 주변 상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청정해수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판매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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