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교과서 국정 회귀는 역사교육 후퇴”

“전북의 학생들, 정치 오염된 교과서에 노출되지 않게 할 것”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0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역사교육의 후퇴이자 파괴라며, 교육부와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교과서 편수조직’, ‘국정교과서 회귀주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실 오류와 친일독재 미화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철저히 외면당하자 교육부와 여당에서 매우 위험천만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교학사 교과서가 선택받지 못한 이유는 국민들의 역사 상식이 친일독재를 미화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면서이 시점에서 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역사교육의 후퇴이고, 역사교육에 대한 국가독점을 기도하는 것이며, 역사교육의 파괴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사태의 본질은 역사교과서를 포함한 모든 교과서의 독립성을 확립시켜 탈정치로 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정교과서 전환 시도가 현실로 드러날 경우 전북교육청은 합법적이면서도 교육적이고 정당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은 몰라도 우리 전북의 학생 만큼은 정치로 오염된, 정치로 더럽혀진 역사교과서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정부가 한국형 토플이라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사실상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 하나로 교육현장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시달려야 했다면서 디지털 교과서 문제도 제2의 니트 사태가 될 우려가 있는 만큼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작업을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나아가 전북교육청도 업적주의, 전시성 사업에 매몰된 부분은 혹시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책없는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일을 해서는 안된다. 이것이야 말로 교육폭력이다라며 우리 전북교육청에서만큼은 교육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들을 비롯해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