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취약지역인 영덕군에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의료 헬기 이ㆍ착륙장이 마련되었다.
지난 5일 준공한 닥터헬기 이ㆍ착륙장은 영덕읍 화개리 644번지 오십천변 궁도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을 들여 625㎡ 면적에 풍향등, 비콘등, 안내 등을 설치하여 응급헬기 이ㆍ착륙을 용이하게 하였다.
앞으로 영덕지역에 응급환자 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책임지게 될 닥터 헬기는 경상북도 응급의료기관인 안동병원에 상시 대기하고 있다. 첨단의료장비가 탑재된 닥터 헬기에는 응급의학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하여 응급환자 초동대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닥터헬기 이ㆍ착륙장으로 인해 앞으로 영덕 지역에 긴급환자 발생 시 119안전센터 및 보건소등에서 출동을 요청하면 20분 이내에 도착 후송을 완료 가능해져 소중한 생명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 헬기 이ㆍ착륙장을 설치와 함께 영덕아산요양병원의 야간당직 의료기관 지정으로 앞으로 군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남성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