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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청와대는 세종대 총장 인사개입의 ‘윗선’을 밝혀라!

청와대가 경기대에 이어 세종대 신임총장 선출 문제에도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청와대 김정기 교육비서관은 세종대 주명건 전 재단이사장에게 ‘윗선의 뜻’이라면서 세종대 후임 총장으로 김영래 아주대 교수를 선정하라고 종용했다. 김교수는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이었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 청와대는 본인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총장에 추천을 한 ‘윗선’이 누구인지 밝히고 이 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 밝혀내야 한다.

글로벌 경제위기에다 미사일 발사로 북한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행정관들은 룸싸롱, 모텔의 영업과 성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쏟고 있고, 청와대 비서관은 사립대학의 총장인선에까지 개입하고 있다. 종합대학교 총장 ‘윗선’이 청와대 비서관인 모양이다. 총장 명함에 ‘청와대 교육비서관 산하 세종대총장 아무개’라고 인쇄해야 하나?

이것은 세종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엄상현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정책연구실장도 이태일 경기대 총장을 만나 차기총장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종용하고 현승일 전 한나라당의원을 차기 총장으로 추천했다. 교과부 연구실장도 청와대 비서관처럼 총장의 ‘윗선’인 모양이다.

정부는 지성의 상징이며 신성한 학문의 요람인 대학총장이 청와대와 교과부의 일개 공무원들에 의해 농락당하는 현실을 이대로 방치해둘 것인가? 대학과 학문의 자유를 지키고 고양시켜야 할 정부의 책무는 어디로 갔는가? 청와대는 이번 대학 총장 인선에 개입한 ‘윗선’을 끝까지 추적해서 그 냄새나는 추악한 전모를 명백하게 하루속히 밝혀내야 한다.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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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