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년내내 카네이션을 달아드려요~ 하루만 지나면 시들해지는 생화 대신 카네이션 모양의 브로치와 핸드폰줄로 시들지 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5월 기획상품으로 내놓은 카네이션 브로치와 핸드폰줄이 독특한 선물을 찾는 아들, 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착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www.1300k.com 브로치 8,500원/핸드폰줄 2개들이 1만원) ▶중년 뱃살 타파! 휴대용 복부운동기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 불문이다. 특히 뱃살은 미관상으로도 보기 싫지만 각종 성인병, 허리통증 등 건강에도 적신호. 그러나 뱃살 관리를 꾸준히 하기란 젊은이들도 쉽지 않다. 휴대용 복부운동기 슬렌더톤은 자체로 생성한 저주파 자극을 통해 복부와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관리해주는 기구로, 벨트처럼 두르기만 하면 돼 편리하다. 얇고 가벼워 상의 안에 착용 시 티가 잘 나지 않고, 소음이 적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 꾸준히 활용한다면 피트니스 클럽 다닌 것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 (www.slendertone.co.kr 남녀용 20만9천원) ▶노안(老眼)≠노안(老顔), 세련된 누진다초점렌즈 부모님이 노안 때문에 돋보기 부분이 동그랗게 표시나는 이중초점렌즈를 쓰거나 안경과 돋보기를 번갈아 착용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누진다초점렌즈로 바꿔드리자.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 윗부분의 원거리 시력부터 아랫부분인 근거리 시력까지 점진적인 도수의 변화를 준 것으로, 쉽게 말해 안경과 돋보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렌즈다. 더욱이 요즘 출시되는 렌즈들은 일반 안경과 다름없이 프레임이 작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여름철에 유용한 선글라스 기능이 추가된 렌즈도 있다. 누진다초점 전문브랜드 ‘바리락스’의 트랜지션스 렌즈는 자외선 양에 따라 렌즈 색상이 어둡게 변해 선글라스를 따로 준비할 필요없어 더욱 편리하다. (www.varilux.co.kr / 30만원 대∼50만원대) ▶쑥스러운 한마디, 대신 해드려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표현에 서툴기 마련이다. 말로 내뱉기 쑥스러운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e러닝업체 ‘크레엠듀(www.dreduM.net)’에서는 편지를 대신 우편으로 전달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어버이날 전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 편지 내용을 올리면 5명을 뽑아 등록한 편지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당첨자의 이름으로 부모님께 배송해준다. ▶가족이 그리운 부모님께 포토북과 디지털액자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어 자주 찾아뵐 수 없다면 포토북이나 디지털액자를 선물해 부모님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드리는것도 좋은 선물이 될 터. 포토북은 A4, 8인치, 10인치 사이즈로 얇은 하드커버의 책자 형태가 대부분이다. 사진을 넣고 안부 인사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연을 추가하면 된다. 사진은 무한대로 배치 가능하며 역광 보정, 컬러 변환 기능 등이 있는 편집 프로그램은 사용이 간편해 ‘컴맹’이라도 30분 안에 제작할 수 있다. (디지털출판업체 ‘스탑북’ www.stopbook.com/ 198*198mm 24장 2만 5천 6백원) 여러 장의 사진을 슬라이드 형태로 보여주는 디지털액자도 좋다. 최근 출시된 액자에는 무선 네트워킹(Wi-Fi) 기능 등이 탑재돼 PC에서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면 액자에도 동시에 사진이 업데이트 되는 기능도 추가돼 편리하다. 예를 들어 해외로 유학간 자녀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근 사진을 올려두면 한국에 있는 부모님이 그 사진을 곧바로 감상할 수 있는 셈. 더타임스 김선영 (삼성전자 모델명 SPF-72V / 22만 9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