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5일 정책페스티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2020년 총선에 대비한 정책발굴과 당원들의 역량향상과 당원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드는 정책 페스티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2개 각 지역위원회별로 사전에 정책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당 대회의실에서 각 대표 발표자가 열띤 정책건의 발표를 2시간 반에 걸쳐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배심원단의 각 지역위원회 별로 출품한 다양한 정책을 심사 후 평가점수에 의해 순위가 매겨져 1위에는 중남구 지역 위원회의 ‘청년유입을 위한 지역 지원 및 체계마련’ 이 1위에 선정됐고 달성군 지역위원회의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의 ‘금융이자 지원 방안‘, 달서구 병 지역위원회의 ’ 공원일몰제에 대한 도시공원 활성화 방안 각각 2위 3위로 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1.2.3위 는 오는 20일 열리는 중앙당 정책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된다.
한편 임미연 달서구 을 동물보호위원장은 도시재개발에 따른 유기 개, 고양이 보호소 설치를 위한 정책을 주장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대구시당은 대회의 배심원단을 시당 상무위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각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등 63 명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위원회 별로 당원들의 PPT를 이용해 발표됐다. 정책페스티벌을 주최한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당원이 참여하여 정책제안과 투표를 통해 유익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을 할수 있어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향후 이를 참고하여 내년 총선에서 대구시민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