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1일 동대구역에서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추석인사를 하며 최근 주요 관심사에 대한 여론을 살폈다 . 오후 3시 부터 남칠우 시당위원장과 박형룡, 안경완, 박정희, 홍복조 의원, 임미연 시당동물보호위원장등 수십명이 동대구역 광장과 출입구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인사를 하며 민심을 잡기 위한 행사를 했다 .
하지만 어려운 지역경제와 법무부장관 임명 찬반논란의 여파인지 절반 정도의 귀성객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은체 스쳐 지나갔고 반대로 반기는 사람들도 다수 있어 민주당 관계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오늘 행사현장에서 민심을 인식할 수 있었고 앞으로 ( 시민에게 ) 더 다가가도록 그런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그리고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전 대구시장 후보와 이승천 동구을 지역위원장, 이상식 수성 을 지역위원장도 동대구역에서 함께 반갑게 인사하며 시민과 귀성객들 마음을 얻으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