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국회의원 박범계 펜클럽인< 살맛나는 세상 > ( 회장 개그우먼 예나 ) 주최 작은나눔콘서트가 11월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빌딩 ‘리치’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한준호 전 MBC 아니운서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박범계 의원은 “ 헌법상 대통령이 최고권력기관이지만 역대정부에서 검찰을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기보다는 권력을 위한 하수인 정도로 유착됨으로써 적폐의 온상이 되었다”며 “임명직 권력인 검찰이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공수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울산 , 강원 등 전국에서 300 여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대구에서는 통천사 정명 스님 , < 박하사탕 > 회장을 맡고있는 김우철 만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처장은 지난 5월 대구시당이 주최한 ‘민주당 데이’ 행사에 박범계 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국민 통합의 정치인상’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범계 의원은 어려웠던 가정형편상 검정고시로 고졸후 연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 33회 사법고사에 합격해 서울지법, 대전지법 등에서 판사로 재직하던 2002년 판사직을 그만 두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고 참여정부 출범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일때 민정비서관 , 법무비서관을 역임하여 여권내 대표적인 친문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17대, 18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19대 대전을에서 원내 진입에 성공하여 재선의원으로 법사위 간사를 역임한바 있다.
대전 출신인 박범계 의원이 전국적으로 열성 팬이 많은 데는 판사 출신의 청렴한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있고, 보기 드물게 ‘사람 냄새 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가족은 대구 경명여고와 연세대를 나온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지방선거 때는 물론 대구시당 행사와 부인의 고향인 대구방문 등으로 지역에도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정치행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