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는 임병헌 대구광역시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의 떨어지는 출산율에 대한 대책과 동시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출발을 질 높은 보육정책에서 찾아야한다고 말하면서 “중・남구를 보육 중심도시로 브랜드”화로 가꾸어 갈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임후보는 보육정책은 그 특성상 지역적 기반이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총체적 보육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하여 보육시설의 정비와 확충, 우수보육교사의 확보, 보육프로그램 질의 개선, 보육관련 체험장의 증설, 보육정책방향의 정립 등을 강조하고 있다.
공립보육시설을 점진적 확대와 장기적으로는 여건에 맞게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 등으로 보육환경 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임후보는 “기존의 건축물을 장기 임대하거나, 마당이 있는 큰 주택을 개조하여 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면 부족한 보육시설문제도 해결할수 있다며,
특히, 현재 보육수요자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2세 이하의 영아의 보육을 위해서 부모가 아이를 안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안에 보육시설을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또한 낡은 집들을 이용할 때는 도시재생 효과도 달성할 수 있어 중·남구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보육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처우, 근무환경 등), 우수교사 확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보육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과 아울러 기초지자체 자체적으로 어린이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하여 지역 내 보육시설이 공동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차별화하고
특히 남구청장 재임 중 건설한 앞산 공룡공원의 보육에 대한 좋은 효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연환경과 유휴지를 어린이 체험(놀이)시설을 확보하여 제공함으로써 과거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찾아올 바탕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보육정책의 방향으로는 ‘마을 공동체적 보육가치 공유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한다.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자세로 마을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바람직한 보육 분위기가 활성화되어 중·남구가 보육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주거지역이 되어 활력이 넘치는 중·남구 건설이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