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코로나 19로 국민들이 여전히 힘든 가운데 대구시 A 보좌관이 지난 25일 인터불고호텔 골프장에서 통합당 전 대변인 B 씨와 통합당 관계자 C 씨를 만나 골프를 친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시기는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발생 하던 때고 전국에서 온 의료진과 대다수 공무원들이 전력을 다해 치료와 전염병 확산을 막으려 노력하던 시기였음에도 무책임한 행동을 한것이다 .
권시장은 사무실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코로나 19와 전쟁과도 같은 사투와 지휘를 하는데도 권시장의 보좌관은 이러한 노력에 찬물은 끼얹은 것이다. 또한 제보에 따르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실을 대구시에 제보했음에도 ( 대구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한편 시민들은 하루 하루가 불안한데 “모범이 돼야 할 공무원이 자기의 본분을 망각하고 특정인들과 여유롭게 골프를 쳤다" 며 분노하고 있다.
문제가 제기되자 보좌관 A 씨는 12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비서실장을 통해 보고를 받은 권 시장은 즉시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