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음악 페스티벌"은 MBC 라디오가 198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로 26회째를 맞는 올해 공연에서는 특별히 연 2일간 빨강, 파랑의 주제색을 공연의 컨셉으로 잡았고, 더불어 관객들의 야광봉과 출연자들의 드레스코드, 무대장치 등을 통일하여 그야말로 색깔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2009 여름음악 페스티벌은 6일 첫째날 "난리법석 빨강"에 이어 7일 둘째날 "두근두근 파랑"이란 무대로 이어졌다. 가수 윤종신과 아나운서 문지애의 사회로 진행된 "두근두근 파랑"에는 윤건과 태연의 합동 무대를 비롯해 휘성, 클래지콰이, 박지윤, 김범수, 윤건, 소녀시대, 쿨 등이 출연하여 여름밤을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음악들로 수놓았다. MBC 라디오가 만드는 여름밤의 음악축제 "2009 FM4U 여름음악 페스티벌"은 8월 13일(목), 14일(금) 오후 6시 MBC FM4U(91.9MHz)를 통해 방송된다.(더타임스 남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