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차트를 통해 가요계를 분석하고 엠카운트다운 무대 뒤 가수들의 준비 과정을 들여다보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이내 김태우는 “사실 부대에서 소녀시대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놨다”며 속 마음을 드러냈다. 그 내용은 바로 “내가 너무 완벽한 남자라 소녀시대 9명이 모두 나를 좋아하지만 결국 난 시크하게 9명 모두 좋아하지 않는다. 한 여자의 남자로 머물 수는 없다”라고. 이어 김태우는 “소녀시대가 꼭 피처링 해줬으면 좋겠으나 너무 개인적인 바람을 담은 곡이라 아직 부탁하지 못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에 MC 박지윤은 “언젠가 그 노래가 담긴 앨범을 꼭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우는 최근 박효신, 테이 등 동년배 가수들의 컴백을 환영하며 “아이돌 대세를 따르기보다 예전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앨범 컨셉을 소개했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월요코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