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편, ‘댄스’ 편으로 컨셉을 달리해 2편으로 제작된 이번 멜론 CF에는 음악이 필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멜론이 함께 한다는 공통된 코드가 담겨 있다. 실연에 아파하는 여자에게 가장 먼저 달려와 위로해주는 한 남자와 공허함과 지루함이 몰려오는 그 순간 홀연히 나타나 남자의 귀에 손가락을 꼽으며 시작되는 신나는 댄스 타임을 선사한 귀여운 여인이 알고 보니 이어폰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C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인공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번 멜론 CF에는 쟁쟁한 신예들과 새로운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여배우 두 명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새롭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로’편에 등장한 배우 홍인영은 ‘공대 아름이’로 이름을 알리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KBS 드라마 ‘천추태후’의 천향비 역으로 출연하여 연기력을 뽐냈다. ‘댄스’ 편의 주인공 강소라는 영화 ‘추리영역 4교시’에 출연해 유승호와의 키스로 네티즌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홍인영은 남자친구의 이별통보에 슬퍼하는 여자의 아픔을 감성적으로 표현했으며, 강소라는 귀엽고 섹시한 안무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남주인공들은 모두 뉴페이스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위로’편에서 이별에 힘들어하는 여주인공을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역으로 분한 맥스는 ‘리틀 다니엘 헤니’로 불리우며 독일계 혼혈로 현재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이다. ‘댄스’편에서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인 신예 ‘R’은 한눈에 딱 들어오는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로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멜론 CF 촬영이 첫 광고 도전임에도 금새 현장 분위기에 적응해 강소라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감각적인 안무와 능숙한 와이어 액션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관심에 대해 멜론 측 관계자는 “기발한 광고 컨셉과 신인들의 톡톡 튀는 느낌이 잘 어우러지면서 멜론이 전하고자 했던 코드가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