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에 방송된 KBS주말특별기획 ‘열혈 장사꾼’ 6회에서는 다시 자동차 세일즈를 시작한 ‘하류’(박해진 분)의 좌충우돌 ‘진짜 장사꾼’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 10.5%(AGB 닐슨 리서치 기준)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인기의 상승 원인으로, 주인공 "하류"역의 박해진의 험한 산길 운전, 사우나에서 때 밀기 등 리얼한 연기가 큰 몫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해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것 같아서, 내심 기분이 좋다”며 “하류가 진정한 장사꾼의 모습이 되어 가는 과정이나, 드라마가 전달하려는 성공의 메시지를 하나, 둘 습득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시청률 상승 요인을 꼽기도 했다. 실제로도 시청자 게시판에는 갈수록 재미있는 드라마란 호평과 박해진과 조연급 연기자들의 감초연기에 대한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서서히 장사의 미덕과 함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드라마 ‘열혈 장사꾼’이 ‘참된 장사꾼 하류’를 앞세워 시청률 고공행진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며, 막장 드라마가 난무하는 요즘 ‘진정한’ 대박 드라마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더타임스 김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