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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박 전 대표가 표 때문이라고요?

 
ⓒ 더타임스
[더타임즈] 세종시 논란이 커지면서 본질이 왜곡되고, 나아가서는 근거 없는 논리로 특정 정치인을 공격하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심히 유감이다.

세종시원안 + α를 주장하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비판을 가하고 있는 일부 정치권과 언론계인사 그리고 지식인을 표방한 일부 인사들(편의상 이들을 「수정론자」라고 하겠다)에게 사실 관계를 분명히 전하고자 하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정치공해를 일으키지 말 것을 당부한다.

첫째로, 수정론자들은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법 통과 당시 표를 의식해서 잘못된 법을 통과시켰다고 주장한다.
전혀 잘못알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는 대표시절 모든 주요 의사결정을 의총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통하여 결정하도록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을 채택했고 세종시법 역시 의총에서 격론 끝에 찬성 46표, 반대 37표로 가결되어 당론으로 채택되었던 사항이다. 민주적 의사결정과정과 당론 채택과정 등에 전혀 하자가 없었고, 따라서 박근혜 전 대표가 개인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둘째, 수정론자들은 박근혜 전 대표가 차기대선에서의 충청표를 의식해서 세종시가 잘못된 정책인데도 고집하는 원리주의자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되묻고 싶다. 박근혜 전 대표가 표를 의식해서 정치행보를 해온 바가 있는가? 박근혜 전 대표는 17대 총선당시 차떼기와 탄핵으로 당간판을 내려야하는 상황에서 한나라당을 살려냈고, 이 후 각종선거에서 압승하고 결국 한나라당을 집권케 한 정치인이다. 한나라당이 궤멸상태에 있을 때 당사와 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하고 천막당사로 가면서 국민에게 약속했던 것이 무엇인가? 부패와 절연하고,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노라며 눈물로써 호소하지 않았던가!

당대표 시절부터 대통령선거 경선 시까지 비서실장으로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정치인 박근혜의 진실을 잘 알고 있기에 감히 얘기할 수 있다. 박근혜 전대표가 오로지 대권만 잡겠다는 욕심을 가졌다면 당내경선에서 졌겠는가? 당을 구해낸 사람으로서 경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당헌당규 개정작업을 반대파 인사들에게 맡겨 한 줄도 고치지 않게 하고, 계보정치 안한다고 대표시절 그 어느 의원에 대해서도 줄 세우기를 강요한 바 없었고, 부패와의 단절이란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의 핵심인사를 고발하는 일이 과연 선거를 의식해서, 표만 얻으면 된다고 하고 사람으로서 가능한 일들이었다고 생각하는가?

17대 대선 경선패배는 박근혜 대표의 사심없는 애국심과 정치신념의 결과다. 오로지 이기기만 하겠다고 생각했다면 물에 빠진 당을 구하고, 의원들을 당선시킨 힘으로 의원과 당을 장악하여 모든 여건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어 경선승리를 할 수 있었지 않겠는가?

박근혜 전 대표는 「정치는 자신을 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중시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존중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정치인이다.

경선시의 아름다운 승복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않았던가. 박근혜 전 대표의 지나온 정치 역사 어디를 보아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대의를 버린 적이 없다.

그런데도 박근혜 전 대표가 다음 대선을 의식해서 세종시 원안 수정에 반대한다는 주장은 무슨 근거에 입각해서 하는 말인가?

내가 만일 일부 보수 언론인들의 박근혜 전 대표 공격에 대해 ‘그 사람들은 최근 방송사업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권력에 아부하기 위함이다’라고 주장한다면 이들은 펄쩍 뛰지 않겠는가?

내가 만일 ‘일부 지도층 인사들이 정치권에 줄대기 타진이거나 아니면 지식인대열에 끼지 못한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정부입장에 동조하는 서명에 동참했다고 한다’면 이들이 억울해하지 않겠는가?

내가 만일, ‘총리가 정치권이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든 말든 관계없이 자신의 정치적 장래를 위해 정치이슈의 중심에 서겠다는 생각을 갖고 세종시 문제를 들고 나왔다고 한다’면 총리는 얼마나 억울하다고 할 것인가?

이러한 주장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수정론자들은 근거없는 주장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 전 대표는 세종시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라면 가진 자, 더 나은 환경에 있는 자, 기득권층이 상대적으로 힘들고, 어렵고, 부족하고, 그래서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비수도권에 대하여 따뜻한 배려를 해야 할 것이고, 정치는 이러한 부분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믿음을 굳게 갖고 계실 것이다. 박대표를 비판하려면 이러한 정치관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표를 의식해서, 대권만 생각해서」라는 식의 무책임한 비난은 잘못된 일일 뿐 아니라 국론분열을 야기하는 무책임한 주장인 것이다.

나는 수정론자들에게 다음 사항을 묻고 싶다.

첫째로, 157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건설은 효율적인가? 효율성을 논한다면 이 혁신도시에 비해 세종시는 천국과도 같은데 세종시 행정기관 이전을 취소한다면 지방도시에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것은 당연히 취소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둘째로, 행정부처가 이전하면 공무원이 불편하고 국민들도 어렵다고 했는데, 이 정부는 공무원을 위한 정부인가? 그리고 행정기관 이전이 되면 상대적으로 불편한 국민이 있고 상대적으로 편한 국민이 있게 되는데, 수도권 국민은 불편하면 안 되고 충청, 호남, 영남 국민들은 편해지면 안 되는 것인가?

셋째로, 법으로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일조차 일방적인 논리로 취소한다면 법치국가라 할 수 있는가? 그리고 법과 약속을 믿고 묵묵히 살아온 이해관계인들의 권익은 짓밟혀도 괜찮다는 것인가?

넷째로, 정치인은 급할 때는 국가대사의 문제라도 국민을 속이는 허위공약을 해도 괜찮다는 얘기인가? 그 정치불신이 가져오는 엄청난 정치적 비효율성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다섯째로, 한나라당과 일부 지도층 인사들은 세종시 문제를 국가대사로서 문제가 있었다고 인식해왔다면 정부에서 총리를 통해 문제 제기하기 전까지는 알지 못한 일이었는가?
특히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할 한나라당이 행정부의 행동대 역할로 전락하면서 정당정치나 의회정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단지 표 때문이라고만 생각하는 정치인은 그 자신이 반성해야한다. 자신의 수준과 잣대로 다른 정치인의 정치소신을 폄하해서는 안 된다.

박 전 대표가 원리주의자라고 공격하는 사람은 세종시 효율성의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는 점과 함께,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나 원칙, 법치 등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무책임한 사람인가를 스스로에게 되물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수준에 맞추어서 다른 사람을 말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더타임스

2009. 11. 10
국회의원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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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