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드라마 OST앨범을 제작하는 F&C뮤직 측은 14일, 오는 19일 새로운 OST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F&C뮤직 측은 앨범의 정식 발표에 앞서 지난 13일 "바보를 위한 노래", "어떡하죠", "Good Bye" 등 세 곡을 먼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선 공개했다. "바보를 위한 노래"는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극 중 강신우가 고미남에게 자신이 직접 쓴 곡이라며 노래를 들려준 곡으로, 직접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조용히 불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 동안 박신혜를 좋아하면서도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던 정용화는 이번 노래는 박신혜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고백송으로 선공개 후 포털 사이트 및 음악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F&C뮤직 측은 극심한 음반시장의 불황 속에서 한 드라마의 OST 앨범이 두 장 발표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히며, 이어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에 대한 화제성은 이미 앞서 발표한 파트 1에서 충분히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새로운 OST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되었으며, 이번 앨범 파트 2 역시 음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