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요, 영화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분야 시상식들의 공정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디지털 음원 이용량을 중심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공정한 선정기준을 제시, 대중음악 시상식의 새로운 대안 제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내 귀의 캔디", "잊지 말아요"로 올 한해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백지영과 첫 솔로음반 ‘사랑비’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복귀에 성공한 가수 김태우의 홍보대사 선정은 기존 아이돌 팬클럽이나 기획사에 의해 좌우되던 시상문화를 타파하고 세대를 초월해 다양성과 공정성 모두를 아우른다는 상징적인 대표성을 띄고 있다. 공동 주최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는 "디지털 음원 이용량 중심의 공정한 심사로 진행되는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단순한 음악 시상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홍보대사로서 가수 백지영씨와 김태우씨에게 기대하는 역할 역시 단순한 행사 알리기가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우리 대중음악계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시상식 정립에 앞장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사전 기자간담회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김태우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만의 공정한 후보자 선정기준 등이 발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주최사 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후원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대중 음악 시상식의 공정성에 대한 기대와 지지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더타임스 정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