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의 에이즈 예방 캠페인인 ‘비바글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뮤지션 화보 촬영에는 김태우, 바다, 박정아,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비, 인순이, 클래지콰이, 자우림 김윤아 & 김형규 커플, 윤미래 & 타이거 JK 등 국내 굴지의 뮤지션 10팀이 참여하였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맥의 한국 런칭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 임한 뮤지션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되 에이즈 예방과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메시지를 사진 속에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각 뮤지션들은 모두 에이즈 예방을 상징하는 비바글램 오브제를 착용하고 비바글램 립스틱 및 립글라스로 메이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비바글램 뮤지션 화보는 엘르 매거진 12월호 특별 화보로 공개되며 스타들의 촬영 영상도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맥은 비바글램 립스틱 및 립글라스 판매액 전액을 에이즈 펀드에 기탁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펀드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바비글램 캠페인을 통해 1,800여 억원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에이즈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검사와 에이즈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한국에서도 지난 10년간 매년 에이즈 펀드를 조성하여 한국 에이즈 퇴치 연맹과 대한 에이즈 예방 협회에 기부해 왔으며, 이 기금은 국내에서는 익명성 검사 및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 맥의 김정선 상무는 “이번 화보는 한국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에이즈에 대한 예방 및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환자에 대한 대중들의 보다 따듯한 시선과 관심을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었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맥은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매년 맥에서는 비바글램 홍보대사로 세계적인 톱스타를 선정하여 에이즈 의식향상과 예방, 조기검진과 감염자들의 복지 향상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였으며 지금까지 엘튼 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사 마리 프레슬리, 퍼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비바글램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 한편 맥은 지난 6월 비바글램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감독 이명세, 영화배우 고소영, 사진작가 홍장현 등과 함께, ‘비바글램 아티스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에이즈 감염 아동 시설을 방문하여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친바 있다 [더타임스정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