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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 태양아래 개가 울면?

오호통제라! 나라가 망한다!

 
▲ 이용휘 논설위원 
ⓒ 더타임스
백주대낮에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노트북을 연다. 여기서도 "멍! 멍!" 저기서도 "멍! 멍!" 온통 개 짖는 소리다. 그것도, 온전한 개가 아닌 미친개들의 합창이다. 오랜 기간 국민의 대변자인 여야 국회의원들의 합의위에 입법되고, 법적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하는 "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몇 마리 미친개가 나타나 온갖 무리수를 동원해 개판을 만들고 있다.

누구를 위해 짖는가?
국민? 국가백년대계?


새빨간 거짓말! 개들의 합창에 놀라자빠지는 건, 엄동설한에 거리를 헤매는 서민들뿐이다. 그제도 어제도 늙은 개 몇 마리가 또다시 미친개에게 물려 미쳐가는 형국이다. 아마도 이대로 가다가는 전국방방곡곡에 광견병이 돌지 않을까? 헐~! 어쩌다 이 나라가 이 모양이 됐단 말인가! 과연 미친개에게 특효약은 없는 겐가? 아니? 있다!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몽둥이를 들었고, 민주당을 비롯한 전 야당에서도 몽둥이를 들었다. 하지만, 이것으론 약하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정당히 입법되고 진행되는 국민적 사안을 일거에 뒤집어버리는 시쳇말로 개판인 대한민국 정치판이다. 정당정치, 대의정치, 의회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는 지금, 이제는 주인인 국민이 직접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

특히, 양심적 정치인 위에 양심적 언론인과 양심적 학자와 양심적 법조인과 양심적 경제인과 양심적 종교인을 비롯한 양심적 지도층이 그 선봉에 서야 한다. 국민투표에 부친다고? 속보이는 소리 좀 작작해라. 그럼 물어보자! 국회가 다루는 사안은 모두 중요한 것, 모든 사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겐가? 백주 태양아래 미친개가 울면? "오호통제라! 나라가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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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