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비스통합 전문업체 싸이크론시스템(www.cyclon.co.kr 대표 공필호)은 웹 접근성 진단 솔루션전문업체 티엘정보통신(www.tlinc.co.kr 대표 강성철)과 웹표준 및 장애인 접근성 관련 분야에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싸이크론시스템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최근 개발한 웹사이트 관리 시스템인 everWMS와 컴플라이언스 쉐리프(www.sheriff.kr)가 연동되면서 장애인 접근성 관련 오류를 이중으로 진단ㆍ평가할 수 있어 웹사이트 모니터링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강력한 수정기능과 다양한 방식의 보고서 제공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티엘정보통신이 공급하는 컴플라이언스 쉐리프는 미국 하이소프트웨어(HiSoftWare)사가개발한 웹 접근성 자동진단 솔루션으로, 현재 88개국 4000여 홈페이지에 보급되어 있다. 하이소프트웨어의 국내 파트너사인 티엘정보통신은 컴플라이언스 쉐리프에 한국형 웹 콘텐츠접근성 지침(KWCAG 1.0)을 추가해 지난 해 9월 론칭했다. 이는 W3C의 웹 접근성 국제표준(WCAG)의 최신 개정판인 WCAG 2.0이 적용된 국내 유일의 웹 접근성 솔루션으로, 2010년 국내표준으로 채택 예정인 KWCAG 2.0의 적용이 즉시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싸이크론시스템 조태영 부사장은 “웹사이트의 구축에서부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웹서비스 전 단계에 걸쳐 웹표준 및 장애인 접근성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두 회사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콘텐츠를 생성하고 사이트를 관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싸이크론시스템과 티엘정보통신은 이미 지난 해 하반기 전자정부지원사업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하여 ‘행정ㆍ안전분야 웹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공공기관 웹표준 및 장애인 접근성 개선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