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MTV는 그룹 비스트(BEAST)와 함께 팬들이나 시청자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MTV B2ST의 시즌 2, ‘MTV 비스트 올마이티’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타이틀의 뜻은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비스트란 뜻으로, 멤버 용준형이 직접 지었으며, 올마이티(Almighty)는 전지전능함을 의미한다. 최근 컴백한 비스트는 데뷔 전 활동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린MTV의 신인 리얼리티 다큐‘MTV B2ST’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2집 활동 기간에는 그간 팬과 시청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컨셉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다. 지난3일, MTV 홈페이지(www.mtv.co.kr/tv/b2st/) 내 오픈 한 소원게시판은 현재까지7일 만에 약3,000여 건이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올라온 수 많은 소원들은 매주 비스트 멤버들에 의해 한 개씩 선정되며, 선정된 소원을 들어주는 비스트들의 활동기가 매 회 에피소드로 제작된다. 첫 방송은4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총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 ‘MTV 비스트 올마이티’ 제작을 맡은 김희정PD는 “그간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비스트의 열의가 대단해 시즌2를 제작하게 됐다”며, “비스트와 일반인들이 함께 만나 어울리는 여러 모습들이 진지하고도 재미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더타임스 남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