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의 "퀸(queen)"은 지난주 보다 16계단 껑충 뛰어오르며 2위에 올랐다. 브아걸의 나르샤 솔로곡 "삐리빠빠"도 16계단 상승세를 보이며 3위에 안착했다. B.o.B의 "낫싱 온 유"에 박근태가 작곡한 멜로디를 추가해 완성한 박재범의 "믿어줄래"가 5위로 핫샷 데뷔했다. 반면,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는 4위로 주춤했다. 지드래곤 피처링 곡 "I Need A Girl"은 6위를 차지했다. 조권의 "고백하던 날"과 백지영의 "시간이 지나면"은 지난주보다 4계단씩 떨어졌다. 각각 7위와 8위. 9위 아이유 "잔소리"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MBC 드라마 "김수로" OST의 메인 타이틀곡 먼데이키즈 "가시 같은 사랑"은 지난주 대비 42계단 큰 폭으로 상승, 10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그룹, 솔로 가릴 것 없이 여성 가수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며, "데뷔하자마자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른 미스에이의 선전, 파격적 변신을 시도한 손담비와 나르샤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위권 밖 차트에서는 11위 MBC드라마 "로드넘버원" OST 아이유의 "여자라서", 16위 은지원의 "You"re my V.I.P", 18위 이승철의 "그 사람", 19위 빅마마의 "절대"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