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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에 철도를 부설한 박기종

박기종(朴琪淙:1839~1907)은 일본어를 익혀 일본을 상대로 무역으로 부를 축적했으며 김기수(金綺秀)를 수반으로 한 1차 수신사(修信使)가 일본으로 파견되었을 때 통사(通事:통역관)로 발탁되어 일본의 근대 시설을 시찰하고 돌아왔다. 박기종은 철도와 기차에 충격을 받고, 대한제국에 철도를 부설하겠다는 꿈을 품고 부하철도회사, 대한철도회사, 영남지선철도회사 등을 잇달아 설립하였다.

박기종은 1889년 최초의 민간 기업인 기선회사(汽船會社)를 설립함으로써 우리 나라 해운업 개척자가 됐다. 통사(通事:통역관)로 수신사 일행을 수행한 이후 박기종은 무관 벼슬을 얻어 관계로 진출했다. 부산항 경무관(警務官)으로 근무하던 1895년 부산 최초의 신식학교인 개성학교(開成學校)를 설립했으며 1908년 부산실업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고, 광복 이후에는 부산상업고등학교로 이어졌다.

박기종은 1898년 외부(外部) 참서관(參書官)으로 중앙 관계에 진출하게 되자, 부산항과 하단포(下端浦)를 연결하는 경편철도(輕便鐵道)를 부설하기 위해 부하철도회사(釜下鐵道會社)를 설립했다. 이하영·지석영·이인영 등 부산 출신 유력인사를 규합해 대한철도회사(1899)를 설립하고, 한성~원산, 원산~경흥을 잇는 경원선과 함경선 부설권을 확보했다.

경의선 부설권을 확보한 프랑스회사가 3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해 특허를 상실하자 대한철도회사(大韓鐵道會社)는 경의선 부설권마저 가져갔다. 박기종은 외자 도입을 거부하고 민족자본을 고집하다가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렸다. 특허 기간인 1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하자, 경원선과 경의선 부설권은 궁내부(宮內府) 철도국(鐵道局)으로 환수되었다.

1902년 박기종은 영남지선철도회사를 설립하고 삼랑진과 마산을 연결하는 삼마철도 부설권을 확보했지만, 일본의 집요한 방해와 자금·기술 부족으로 일본의 경부철도회사에 부설권을 매도했다.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한 일본은 대한제국 내 모든 간선 철도를 군사철도로 부설할 것을 결정하여 대한제국 간선철도의 부설권과 운영권은 일본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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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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