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탁(梁起鐸)은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구국 계몽 운동에 뛰어들었고 개혁당에 참가했다.1904년 궁내부에서 영어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베델과 함께 영자 신문 코리아 타임즈를 발간했다. 1905년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는데 참여했다. 일본이 대한제국에 황무지 개척권을 요구하자 이에 반대하는 보안회에 가담하였다. 1907년 안창호의 신민회에 참가하였고 간도에서 편강렬과 함께 무장 독립 운동 단체인 의성단을 결성하였고, 흩어진 운동 단체를 통합한 통의부와 정의부, 고려혁명당, 국민부 결성에 가담했으며 학교를 세워 교육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1933년 10월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이 되고 1935년 10월까지 재임하였다. |